감사해요~ 감사의 힘
감사의 충만함으로 하루를 열게 해준 감사의 책~
주변의 지인들에게 무작정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어제 책을 덮고 내내 감사의 충만함으로 나를 들뜨게 한 책,
우리 인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
어머니, 아버지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란 사실~
부모들이, 교사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제자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도 감사합니다~
해외 여행을 위해 다른 나라를 찾을 때도 다른 어떤 말보다 꼭 배워가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낱말....
도대체 어떤 마법이 숨어있길래 동서고금, 유사이래 가장 강조하고 되뇌이는 말이 되었을까?
<감사의 힘>이란 책은 데보라 노빌 외에도 많은 이들이 저술한 주제이다.
뇔르 C 넬슨&지니 르메어 칼라바의 감사의 힘과 존 디카티니의 감사의 힘에 의한 감사의 효과를 저술할 등 감사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있는 걸로 안다. 그것은 감사라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대한 인간들의 연구가 활발하다는 의미이며 이는 동시에 감사의 효과가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과학적이던, 심리학 연구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다.
금요일 책을 펼친 후 토요일 등산을 가기위해 지하철-은 나에게 독서쉼터를 제공해주는 고마운 곳이다. 평소 자가 운전을 하는 나는 지하철을 탈 때는 반드시 책을 들고 탄다. 내가 독서를 할 수 있는 적당한 곳이기에-을 타고 가던 중 마치 이 대목을 읽고 있던 중이었다.
"남에게 베풀면 나에게 감사의 마음이 돌아온다."
처음에는 나도 독서를 하느라 몰랐다. 책을 읽다 잠시 고개를 들고 보니 경로석은 만석인데 할머니 한분이 경로석 손잡이를 잡고 계셨다. 나는 벌떡 일어나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평소의 지하철에서 나라면 책을 읽고 있으면 결코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 책읽는 것이 아쉬여서~ 그런데 그날은 마치 내가 읽고 있는 부분에, 또 읽어 온 감사의 힘에 대한 나의 작은 증명을 한번 해보고픈 마음에~
그런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바로 감사의 효과가 바로 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급이 되었다. 내가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자, 내 옆에 있던 아가씨 한분도 다른 노인이 탑승하자 자리를 양보하고 또 다른 분도 양보를 하는 등 양보 릴레이가 일어났다.
'야, 바로 이것이구나. 생각도 없이 단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나의 튼튼한 몸과 다리가 있으니 당연히 힘없는 어른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작은 마음과 튼튼한 나의 몸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자리를 양보한 것이 이렇게 나도, 보는이도, 자리를 얻은 이도 모두가 잠시나마 행복하고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난 너무 행복했다.'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마음에 들고 현재 나 자신을 위해 실행하고 있는 부분!
타인에게 감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소중한 것은 자신에게 감사하라는 것이다.
데보라가 강연을 위해 갔던 곳에서 만났던 여성~
여성성을 망각하고, 전문가가 됙 위해서는 여성성을 포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제의 나와 또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인
여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말~
그래서 데보라는 화장하는데 가장 정성을 들이며 자신의 여성성을 찾기 위해 화장할 때 가장 행복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라는 대목에서~
난 요즘 나의 행동에 칭찬해주고 싶다.
난 여자들 중 네일을, 마사지를 하면서 시간고 돈을 투자하면서 자신을 가꾸는 여성들은
할 일 없으면서 시간과 돈이 많아서 주체할 줄 모르는 여자들이 대개일거란 잘못된
아니 편협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한4~5년 전까지......
머리에 든 것이 없고, 자신의 일과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외적 치장으로 자기 만족을 느끼는 도구로 마사지를, 네일을, 또는 또 다른 여성성을 가시하기 위한 다른 어떤 조처들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날 깨우쳤다.
바로 교육학에서 말하는 <아하법칙-공부를 할 때는 이해를 잘 못하고 지났는데, 어느 날 다른 학문들의 학습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전의 몰랐던 그 지식에 대해 알게 되는 순간, '하 바로 이거구나'하는 인간들의 탄성에서 비롯된 법칙>말이다.
그리고 그럴 수도 있구나. 자신을 위한 마사지를, 네일을, 쇼핑을 하는 것은 성공한 여성들이, 아니 자신의 생활이나 업무에 만족한 여성들이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하는 칭찬이자 보너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느낀 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연구데이터를 데보라가 제시한 것이다.
요즘 난 나를 위해, 아니 그동안 나의 노고에 대한, 앞으로의 나의 배려와 나눔에 대한 보너스를, 칭찬을 아낌없이 주고 있다. 그것이 일주일에 한번씩 마사지로, 또는 네일로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깨어나 잠자는 아들 방에 들어가 아들의 잠을 깨우면서
평소처럼 볼에 뽀를 하는 것외에 아들의 어깨를 감싸면 "너가 맘의 아들이라 너무 고맙구나. 사랑한다. 아들... 그리고 너무너무 고맙다"란 말을 하자 평소같으면 볼에 뽀를 받고 뒤척이다 일어나는 놈이 눈을 동그마나게 뜨면서 씨익 웃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근 준비를 하고 먼저 집 밖으로 내려가 아들이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다시 다가가 "아들 행복한 하루되기, 정말 고마워. 너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라고 말하자 "맘도 행복하세요" 라며 경쾌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눈에 담고 출근을 했다. 평소처럼 뉴스를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뉴스가 끝나자 라디오를 끄고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되새김을 쫑알거렸다.
이렇게 행복하게 생활을 하게 해 준 내 주변의 모든 것들, 그것이 사소한 식물이나 건강보조식품일지라도 한개 한개 이름을 거명하면서 너가 내 옆에 있어서 내가 너무 행복하다는 감사의 메세지를 소리 높혀 외치며 출근을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마주친 야간 경비 주사님께도 평소에 내가 그분께 전하고 싶었던 감사의 말을 다가가서 전했다.
나로 인해 아침을 기분 좋게 연 주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작은 감사, 그러나 당연한 감사의 표시가, 나도, 상대방도, 보잊 않는 내 주변의 어떤 기운도 모두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느낀 아침이었다.
0.3초의 기적, 감사의 힘! 정말이다. 아니 위대하다. 그 감사의 효과는~
계속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주고 받고,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나의 삶과 그것을 선택한 나에게 또 다시 감사드린다.
나를 이렇게 나아주고, 길러주신, 나의 맘께,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느끼게 해준 나의 울타리와 쌍알들,
그리고 솔메이트와 주변의 지인들, 모두모두에게 감사, 또 감사드린다.
내 주변에서 함께 생활하고 숨쉬는 모든 것들에게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존 디마티니의 <감사의 효과>를 빠른 시일내에 읽을 것을 다지며 나의 넋두리 여기서 접고-
<다음 책코너의 글을 옮기다>
『감사의 힘』은 감사의 에너지를 통해 기적을 맞이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심리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미국의 심층 뉴스 TV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의 진행자로 유명한 데보라 노빌은 위대한 성공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하는 사소한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예와 자신의 경험을 종합하여 감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본문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를, 2부에서는 세상을 향한 감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나 자신에게 감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옆에 있는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할 것을 당부하며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도 감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도 일깨워준다. 그런 다음 감사하는 삶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말을 하기 위해서는 단 0.3초도 걸리지 않는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이 0.3초의 습관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가,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는가를 보여준다. 특히 이 과정을 심리학적 조사와 행동 과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