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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블은 성경이고 인간이었다.

교육신화 2010. 2. 12. 22:36
지은이
출판사
문학수첩
출간일
 
장르
 
책 속으로
명문가인 솔로몬가문의 피터 솔로몬의 오른손이 절단된 채, 미국회 의사당 한복판에 발견된다. 솔로몬가문의 상징인 반지를 낀 채. 스스로 자신을 신이란 경지로 밀어낸 기억 저편의 피터 솔로몬의 잊혀진 아들 말라크, 그의 아버지 피터 솔로몬과 과학자인 여동생 캐서린 솔로몬, 그리고 하버드 최고의 기호학자인 랭덤 교수의 숨가픈 대결.....
이 책은..2권 시리즈 책을 밤낮없이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든 언어의 마술사 댄 브라운의 또 다른 다빈치코드 시리즈아류...랭덤교수와 절친인 솔로문 가문의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 종교와 함께 어우러진 라스트 심볼은 과연? 해답은 바로 성경이자, 핵심은 인간이었다.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마지막 상징은 바로 인간, 너와 나, 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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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읽으면서

인생의 담담함과 삶의 여정에 대해 한동안 생각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덮으면서,  좀 가볍게, 그리고 책장을 술술 넘길 수 있는 책으로 선택한 것이 로스트 심블1,2였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류의 책, 로스트 심불...

잃어버린 마지막 상징물이 바로 워싱턴의 한복판을 장식하는....

 

나처럼 한때 교사였던 댄 브라운의 엄청난 상식, 특히 종교학과 기호학 등...

경계를 넘나들며 필력을 구사하는 댄 브라운 그의 전문가를 빰치는 상식과 창의성에 그저 혀를 두르며 잠자는 시간을 쪼개며 삼일만에 다 읽어 버린 댄 브라운의 종교와 비밀의 연쇄물~

 

댄 브라운 소설의 특징이라면 소설의 스토리 전개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인물들의 당당한 등장으로 독자로하여금 쓸데없이 길고 긴 남의 나라 인명사전을 외우게 하는, 그리하여 그 사람이 스토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를 상상케하다가 뒤통수를 치는 반전의 묘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를 아주 극적으로 묘사하여 이 사람이 열쇠일까 몰입하게 해놓고는 사라지게 만드는..... 반전의 대 역전극이 댄브라운류의 소설의 특징이라 하고 싶다.

 

책소개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돌아왔다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상징과 비밀을 파헤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펴낸 소설『로스트 심벌』.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숨 가쁜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여, 여러 상징과 단서를 좇아 워싱턴의 곳곳을 누빈다.

하버드대학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피터 솔로몬으로부터 미국 국회의사당에서의 저녁 강연을 요청받는다. 하지만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잔인하게 잘린 피터의 손이 의사당 건물 한복판에서 발견된다. 피터를 납치한 악당 말라크는 랭던에게 그를 구하고 싶으면 오래전 잃어버린 지혜의 비밀 세계로 가는 고대의 비밀 암호를 풀 것을 요구한다.

랭던은 피터를 구하기 위해 말라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가 놓아둔 단서를 따라가며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노에틱사이언스의 최고 권위자인 캐서린은 오빠 피터의 행방을 찾아 랭던의 모험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말라크의 치밀한 음모와 계략에 맞서고, 그 속에서 프리메이슨의 세계와 숨겨진 역사가 드러나는데….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온갖 상징과 암호에 둘러싸인 랭던과 캐서린은 앰비그램, 알브레히트 뒤러의 마방진, 미국 국새와 피라미드의 비밀 등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 또한 국회의사당의 지하실, 미 의회도서관, 스미소니언박물관, 하우스 오브 템플 등 워싱턴의 곳곳을 누비며 미국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재조명한다. 과학과 역사, 예술에 대한 작가의 방대한 지식이 여전히 돋보이며,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 중 가장 극악무도한 악당과 더 치밀해진 구성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저자소개

댄 브라운 한때는 평범한 교사이던 댄 브라운은 '다빈치 코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다 빈치 코드를 발표하기 전에 세 개의 작품에서 자신의 능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댄 브라운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된 『Digital Fortress』이다. 이 소설에는 미국 국가안보국의 수석 암호 해독가 수잔 플레처가 등장한다.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풀기 위해 벌어지는 두뇌 게임이 잠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둘째 작품 『Deception Point』에는 북극에서 벌어지는 과학적 책략이 있고, 섹시해 보이는 영리한 주인공 레이첼 섹스턴이 있다. 위의 책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은 『다 빈치 코드』의 소피 누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셋째 작품 『Angels & Demons』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종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이 등장한다.『다 빈치 코드』에서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핵심 인물인 랭던은 『천사와 악마』에서 이미 창조된 것이다. 이렇듯 댄 브라운은 주요 인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설의 구성 요소를 전작에서 발전시켜, 완벽한 블록버스터 다 빈치 코드를 탄생시켰다 .
 

-미디어 서평을 옮기다-

비밀 조직 '프리메이슨' 비밀 파헤쳐

한국일보 | 2009-11-27 10:54:33

■ 화제의 신간 -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천사와 악마>의 저자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신작 <로스트 심벌>을 펴냈다. 총 2권으로 구성됐으며 2권은 12월 7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초판만 500만부를 찍으며 출판 역사상 최대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은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발매 직전 24시간 책을 집중 경호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발매 첫 주엔 미국과 영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200만부가 팔려나갔다. 총 판매 부수면에서도 8,100만부가 팔린 <다빈치 코드>, 4,500만부의 <천사와 악마>를 뛰어넘을지 기대되고 있다.

<로스트 심벌>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책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프리메이슨 단원 피터 솔로몬의 잘려진 손이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호학자인 랭던은 사건 이후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상징과 비밀을 파헤치면서 놀랍고도 신비한 역사와 진실을 폭로한다.

<로스트 심벌>은 전작들처럼 댄 브라운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온 세계를 위협할 어두운 음모에 대한 숨가쁜 추격전을 펼쳐냈다. 방대하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와 과학, 예술에 대한 지식들로 사실감을 더했다. 문학수첩 펴냄. 1만2,500원.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