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나눔
교육전문직 도전! 신재초 김샘
교육신화
2010. 7. 6. 19:40
지난 주 느닷없이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장학사님, 잘 계시죠? 신재초 김**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찾아뵐까 합니다. 언제가 좋을까요?"
김샘은 나의 단위업무인 인정도서 개발중
초등 즐거운 컴퓨터 5학년 교과서 집필을 한 실력있는 후배이다.
월요일 퇴근 시간에 맞추어
사무실로 찾아온 김샘,
올해 교육전문직에 도전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장학사님의 공부 노하우와 갖고 있는 자료를 얻고 싶다고 하였다.
벌써 여름방학이 다가왔구나 싶다.
평소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교사들은
전문직에 도전하고 싶어도
학기중에는 엄두를 낼 수 없다.
학급일에, 학교일에, 교육청 지원일까지...
1인 몇역할을 해야 하는 그들이기에......
방학과 더불어 본격적인 전문직 시험 준비에 돌입한다.
내가 그랬고,
수많은 도전자들과 합격자들이 그러했듯이....
교육전문직시험 준비를 위한
나의 견해와
부족한 자료를 전해주면서
그의 도전이 합격의 유무를 떠나서
그의 교직생애 한 획을 긋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올해는 유난히 더울 것이라 한다.
김샘뿐 아니라,
교육전문직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더위 속에 건강을 지키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