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노트

어느 감독의 수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교육신화 2010. 10. 18. 09:41
영화 줄거리
이탈리아 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는 베니스영화제 경쟁 진출작. 영감이 바닥나 5년 째 영화가 없는 지아니는 스타가 주연하는 영화의 감독으로 지목된다. 세놓은 집에 물이 새면서 유서 깊은 종교화가 훼손되고 소송을 면하는 대신 그 지역에서 공연될 ‘그리스도의 고난’ 연출을 떠맡는다. 그의 고난이 시작된다.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2010년10월 13일 수요일~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내년 영화제부터 수영요트만 야외상영장이 사라지면서

야외 상영이 올해 마지막~

 

역시 영화광에게는 기회가 오는 법!!

우연한 기회,

지인으로부터 영화제 티켓이 있다는 초청~

부랴부랴 일을 접고,

7시 30분에 상영되는 영화를 보기 위해

수영요트장으로 고고씽!!

 

사실 자칭 영화광이라는 나지만

국제영화제의 수영요트장 영화 관람은 처음이었다.

 

시작 전에는  이런 환경에서

과연 옳은 영화 관람이 될까?

 

이탈리아 대사 부부의 영화 상영전 무대 인사로

소리가 전혀 전달되지 않는 음향 시설에 실망하면서

과연 오늘 영화 의미 전달이나 될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영화가 시작되면서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무대 인사에서 의사 전달은 정확하지 않았지만

영화를 위한 음향 시설은 완벽했다.

 

이름도 낮설은 이탈리아 영화배우가 주인공인 

어느 감독의 수난이란 제목처럼

무덤덤했지만

다소 억측스러운 스토리로 전개되는 영화였지만

묘한 매력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영화였다.

 

간간히 인생을 토로하는 조연의 대사 속에,

그래 맞아~라고 맞장구치며

중간 중간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통쾌한 반전들....

 

오랜만에 본 이탈리아 영화 중

수작이란 느낌이 들었다.

 

역시 영화제 출품작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참 좋은 영화였다.

 

수영변의 가을 바람이 무색할만큼

가슴이 따뜻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참 재미나고

의미있는 영화인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이 영화에 대한 어떤 평도 없었다.

네티즌도,

블로거도,

미디어 리뷰도~~

 

영화 주인공 지아니 역의 배우 실비오 올란도는

이탈리아 배우로 코미디 영화가 주종목으로

총 8편의 영화에 출연한 코미디의 대표적 영화배우이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이다.

어느 감독의 수난  
지아니 역 | 이탈리아 | 코미디, 드라마 | 감독 카를로 마자쿠라티

애프터러브  
루카 역 | 이탈리아, 프랑스 | 코미디, 로맨스/멜로 | 감독 파우스토 브리치
일 파파 디 지오바나 일 파파 디 지오바나 (2008)
이탈리아 | 전쟁, 드라마 | 감독 푸피 아바티
악어  
이탈리아 | 코미디, 드라마 | 감독 난니 모레티
조용히 살고 싶다 조용히 살고 싶다 (2000)
루이지 역 | 프랑스, 이탈리아 | 드라마 | 감독 밈모 칼로프레스티
4월 4월 (1998)
본인 역 | 이탈리아, 프랑스 | 코미디 | 감독 난니 모레티
  빨간 비둘기 (1989)
이탈리아 | 코미디 | 감독 난니 모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