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간만에~역시 대한민국이다.
교육신화
2011. 7. 7. 22:10
간만에 궁시렁거려본다.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정말 이루어진 하루이다.
어제는 간만에 텔레비젼 앞을 지켰다.
동계올림픽 평창의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지켜보기 위해,
대한민국이, 아니 정확하게는 강원도민이
3번 실패, 10여년간의 준비...
완벽하다기 보다는
구구절절 간절함이 묻어져 있는 프리젠테이션,
감동이었다.
나승연 대변인의 유창한 영어, 불어 발음도
도슨의 입양 스토리도,
연설문을 통채 외운 MB, 선수위원 문대성, 월드스타 김연아 외....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비장함...
결과는 성광, 승리였다.
역시 꿈은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정부가, 강원도민이
10여년동안 꾸어온 길고 긴 꿈이 이루어졌다.
역시 대한민국이다.
2018년,
우리는, 나니 정확히 나는
동계올림픽을 즐기러 강원도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