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곳이므로
채소가 고냉지로 맛난 유명한 곳이다.
작년에 이어 지난 한해 동안 학교의 텃밭을 이용하여
교직원의 김장용 배추를 심어서 가꾸었다.
그리고 드디어 김장담을 배추를 수확했다.
그리고 12월 2일 집에서 내 생애 두번째 혼자서 김장담그는 날,
그날 따라 나의 후원자인 서방님은 집안 묘사를 지내기 위해 경남 고성으로 가고,
난 쌍둥이 아들놈을 데리고 혼자 낑낑거리며 난 생 두번째의 김장을 담았다.
그리고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작년처럼 배추가 절여지지 않아 김치를 너무 짜게 담게 된 사연이 있는지라....
그럴나 올해 김장은 성공!
묘사에 다녀온 남편이 김장 김치를 먹어보는 순간, 그 모습만 보고도~~~
올해는 성공한 김장에 만족을 느끼며 나도 이제는 김장담글 줄 아는 여자라고 고함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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