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기, 여성 고난사속에 나타난 조선방직 노동자의 삶을 그린 <무옥이> 2014 부산원북도서중 한권이자 작가 이창숙씨의 두번째 소설 무옥이.... 얼마전에 읽은 김대현 장편 <홍도>, 그리고 <무옥이>, 조선시대~격동기를 살아온 여성들의 고단한 삶을 그린 소설로 여성이라는 동질성을 떠나서 읽는 이의 감성을 짜안하게, 한편 짜증나게 만드는 소설... 여.. 신화책방 2014.02.14
2014 부산원북도서중 내가 선택한 <소금> 2014년 부산원북도서중 한 작품인 박범신의 장편소설 <소설> 주말을 이용해서 <소금>을 읽었다. 읽는 내내, 속이 타고, 가슴이 짜안하다. 물을 계속 들이키게 하고, 갈증과 짜증이 나는 소설, <소금> 염부1이 죽었다. 평생을 지내온 염전에서, 5명의 자식을 길러내고 그렇게 고대.. 신화책방 2014.02.10
사백년간의 사랑 홍도(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카친 후배 덕분에 만난 홍도, 구포도서관에 세번째가서 찾은 책... 그만큼 지금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이 홍도를 읽고 있는가보다. 하루밤만에 읽은 책 홍도, 홍도는 불쌍하지 않고, 홍도 대신 구차한 삶을 살다가 홍도의 사죄 앞에 스스로 목을 맨 정주옹주가 그립고, 자치기의 현신인 김.. 신화책방 2014.02.10
무라카미 허류끼와 설연휴를 뒹글다 중국 상해 출장에 이어 모처에서의 작업으로 편도선염, 부비동염, 급성중이염 3중고를 치르면서 2014년 설연휴, 음식 장만하기와 설날 인사 다니기 등으로 며느리로서의 업무를 다하고 토, 일 이틀간 무라카미 하루끼와 뒹굴었다. 하루키의 책 2권과....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고, 1968년 와.. 신화책방 2014.02.04
만화의 위치를 격상시킨 줄스 파이퍼의 패셔넬라 패셔넬라 저자 줄스 파이퍼 지음 출판사 이숲 | 2009-03-31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유머와 휴머니즘이 있는 여섯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 『패셔넬라... 힐링 여름 도서 중 제일 먼저 손에 든 패셔넬라, 이유는 단 한가지, 더위에 장문의 소설이 주는 짜증을 없앨 수 있는 것, 짧은 글과 그.. 신화책방 2013.08.29
혜민스님, 덕분입니다. 내가 근무하는 교육청은 매월 초 월중업무 확대간부회의를 한다. 한달의 업무를 타부서와 정보 공유를 하므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교육이 어느 한 부서의 업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윈-윈하면서 교육현장을 최대한 지원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전제하는 .. 신화책방 2013.07.26
서방님 추천! 원더박스와 후마니타스 서방님과 주고받는 메일을 통해 추천받은 책 2권... 항상 쌍알은 비난아닌 비난을 한다. 아빠의 독서취향을... 너무나 인간심리중심의 리더쉽과 인간관계, 그리고 재테크 중심의 독서편집증을 비난아닌 비난을 하면서 그렇게 많은 독서량에 비해 남들이 속되게 말하는 주식에 대박을 왜 .. 신화책방 2013.07.26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두개의 세상=1984+1Q84 무라카미 하루키 폐인을 탄생시킨 멋진 문학가 1Q84. 1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9-08-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무라카미 하루키가 어... 1Q84. 2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9-09-0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신화책방 2013.01.31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2011년 부산원북이였던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학고 조용한 기적"(최수연 지음, 책으로 여는 세상-2009-02-23출간)을 읽고 책을 덮자말자 내가 한 일, 산동네 공부방의 후원인이 된 것!!! 참 잘한 일이라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데 드디어 2012년 부산원북이 결정되었다.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 신화책방 2012.07.02
공병호 박사 강연을 청강하다 2011년 5월 19일 목요일, 오늘 나의 출근장소는 여는 날과는 다르다. 토곡에 있는 교육연수원으로 간다. 오늘은 교육연수원에 멋진 강연이 있는 날이라 청강을 신청했다. 주제 : 글로벌 리더의 조건 강사 : 공병호 박사 시간 : 09:00~10:50 강연장에 들어가니 자리가 곳곳에 비어있었다. 참 아깝다는 생각이 .. 신화책방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