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 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속으로 숲을지나
깊어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 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금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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