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잡변

유안진의 芝蘭之交를 꿈꾸며 중에서...

교육신화 2007. 11. 6. 11:15

유안진의 芝蘭之交를 꿈꾸며 중에서 비오는 오후나 눈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보일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 되지 않는 친구가,,,,, 우리가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녀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절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에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 가짐을 할수 있으면 ,,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Placido Domingo &Maureen Mcgo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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