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나눔

후원금만으로 운영된다는 지리산고의 후원자가 되다

교육신화 2010. 7. 27. 10:41

2010년 7월 25일 일요일 저녁

우연히 텔레비젼앞에 앉았다.

평소에 거의 텔레비젼과 등돌리고 사는 나인데...

 

감성 미지수 지리산고등학교라는 제목때문에~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특별한 교육커리큘럼으로 매스컴을 탄 지리산고이기에

낮설지 않았다.

 

그러나 시청하다가 깜짝 놀랬다.

지리산고가 여느 학교와는 달리

순수한 후원금에 의해 운영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후원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는

박해성교장선생님과 똘망똘망한 눈방울을 지닌 아이들의 소망....

 

월요일 출근하자말자

지리산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단지 적지만 나의 교육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무조건 후원자가 되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글을 남기고

난 지리산고의 작은 후원자가 되었다.

 

돌아보니

지난 일요일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받아들임의 예식을 치루고

참 사랑과 평화를 온몸으로 받고,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저녁에 또 다른 인연을 만나고

다음 날,

난 나의 작은 교육기부를 그렇게 실천했다.

후원자로 등록하자말자

지리산고의 업무 담당자로부터

감사의 전화가 걸려왔다.

 

도리어 내가 감사할따름이다.

그분께 작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시간이 되면 지리산고를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교육사랑&교육기부&교육신화!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오전,

후원금만으로 운영된다는 지리산고의 후원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