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5일 일요일 저녁
우연히 텔레비젼앞에 앉았다.
평소에 거의 텔레비젼과 등돌리고 사는 나인데...
감성 미지수 지리산고등학교라는 제목때문에~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특별한 교육커리큘럼으로 매스컴을 탄 지리산고이기에
낮설지 않았다.
그러나 시청하다가 깜짝 놀랬다.
지리산고가 여느 학교와는 달리
순수한 후원금에 의해 운영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후원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는
박해성교장선생님과 똘망똘망한 눈방울을 지닌 아이들의 소망....
월요일 출근하자말자
지리산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단지 적지만 나의 교육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무조건 후원자가 되기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글을 남기고
난 지리산고의 작은 후원자가 되었다.
돌아보니
지난 일요일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받아들임의 예식을 치루고
참 사랑과 평화를 온몸으로 받고,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저녁에 또 다른 인연을 만나고
다음 날,
난 나의 작은 교육기부를 그렇게 실천했다.
후원자로 등록하자말자
지리산고의 업무 담당자로부터
감사의 전화가 걸려왔다.
도리어 내가 감사할따름이다.
그분께 작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시간이 되면 지리산고를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교육사랑&교육기부&교육신화!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오전,
후원금만으로 운영된다는 지리산고의 후원자가 되었다.
'교육기부♥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재미로 산다 (0) | 2010.11.25 |
---|---|
멘티!박광순장학사 발령났어요 (0) | 2010.08.25 |
교육전문직 도전! 신재초 김샘 (0) | 2010.07.06 |
기특한 후배의 기쁜 소식 (0) | 2010.07.06 |
1등급 수업안? 달라야한다! (0) | 201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