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물소리, 초록 바람소리
다 담아 당신께 전하고픈 마음
그러다 무엇하나 담질 못한 채
저혼자 억울한 그리움에 울먹이다가
간신히 잘지내냔 안부만 부칩니다
미처 담지 못한 제 초록 마음일랑
초록 물소리 우체국에 부쳐
초록 바람소리 우체부가 실어 주겠지요
사진.글 - 류 철 / 삼척에서
'디카폰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땅 선암사 승선교 (0) | 2010.08.11 |
---|---|
바다를 사랑하는 법 (0) | 2010.08.05 |
인연 (0) | 2010.07.26 |
내 영혼 끝나는 날까지... (0) | 2010.07.21 |
친구가 그리울 때 (0) | 2010.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