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만 단양팔경이 아닐 지 모르는
심장마저 얼어붙는 이 계절엔
이젠 다 잊었다고 외면받을 지 모르는
이 단양 끝경이 저는 참 좋습니다
눈발이 점점 더 깊어갑니다
당신의 기억속에 잊혀진
겨울 사인암에서 또 간신히 씁니다
사진.글 - 류 철 / 단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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