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수록 돌아가고,
쉬어가라 했다지....
한숨 돌리려 했드니,
또 업무가 엄습해온다.
그래, 즐기면서 일하자.
한숨 돌리고...
언젠가는 떠날 여행자이고 싶으니,
최상급의 여행자가 되어야 할 듯....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보낸 글을 옮긴다.-
최상급의 여행자 |
여행자는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최하급 여행자들은 남에게 관찰당하는 여행자들이다. 그들은 여행의 대상이며, 장님이다. ![]() 다음 등급의 여행자들은 스스로 세상을 관찰하는 여행자들이다. 세 번째 등급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결과를 체험하는 여행자들이다. ![]()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여행자들은 체험한 것을 습득해서 계속 몸에 지니고 다니는 여행자들이다. 마지막으로 최고 수준의 여행자들은 관찰한 것을 체험하고 습득한 뒤 집으로 돌아와 일상적인 생활에 반영하는 사람들이다. ![]() 최하급의 여행자는 수동적인 인간이며, 최상급의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살아가는 능동적인 여행자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니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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