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자국의 승용차 공장이 전무후무하다.
대부분의 차량은 수입차로 가장 많은 비율은 일본차이다.
그리고 많은 필리핀인들은 자기들의 개성을 담은 지프니를 갖고 싶어하고 사랑한다.
지프니의 유래는 미국의 통치하에 있던 필리핀이 미군이 철수하면서 버리고 간
지프차를 자신들이 개조하여 만든 것이 그 시초이다.
외곽지대의 대부분은 지프니로 운행되며
특히 중심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나 관광지대에서 지프니를 흔하게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니카, 또는 오투바이 수준의 바이크가 그들 최고의 교통수단이다.
도로 곳곳을 다니다 보면
지프니에 무임승차하여 뒷꽁무니에 달려가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지프니 기사는 1인 다역을 한다. 운전하고 차비받고 거스름돈 주고, 담배피우고 농담하는 등등...
필리핀의 도로는 2종류로 나뉜다.
sky way와 down way !
sky way는 말 그대로 빨리 달릴 수 있는 도로이다. 그러다보니 통행료가 down way의 3배정도이나
도로소통이 열악한 필리핀에서는 꼭 필요한 도로이다.
down way 는 일반도로로 상습적으로 정체되며 약속시간을 보장받기 힘들다.
그러므로 돈 많은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의 sky way는 필요악이다.
필리핀은 다른 나라보다
특히 빈부의 차가 크다. 장기독재집권의 휴유증이라 할 수 있을런지
아님 필리핀인들의 느림의 미학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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