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 스승의 날,
데이트가 취소되면서 오늘의 자축연은 엉망이 되었다.
모든 것을 취소하고
나 홀로 엉망인 감정을 컨트롤하기 위해
두시간을 평소에 다니는 헬스장에서 운동에 잡중하며 엉망인 감정을 침잔시키려 했는데
그것도 물거품!
뭐가 이래 스승의 날은 내가 주인공인데
이게 뭐야하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고
빌려 본 것이 바로 히어로!!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나니깐!
사실 히어로는 2007년 부산 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중하나로 많은 관심을 가졌으나
당시의 꼬이는 일정으로 인해 보지 못한 영화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감정을 숨길 수는 없는지 몰두를 하지 못했다.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자신의 감정이 베스트일때 더욱 가치롭고 의미로운가 보다.
결국 히어로는 혼자 남는 것인가 보다.
그래 이젠 맘 상하지 말자.
예전의 내가 그랬던 것 처럼 의연하게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되자.
결국 히어로는 나고, 난 혼자 남을 테니까.....
<제작노트>
깨지지 않는 불멸의 신화 <히어로>가 온다!
개봉 10일 간 흥행수익 340 억 원 돌파,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일본 드라마 최고 시청률에 빛나는 대 히트작의 영화화
지난 9월 8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히어로>는 폭발적인 흥행수익을 거두며 자국 내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스크린수 475개관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 1위는 물론, 개봉 10일 간 흥행수익 340억 원 돌파, 4주 연속 박스오피스라는 놀라운 기록을 연이어서 낳고 있는 것. <히어로>의 이러한 흥행은 일본 실사영화에 있어 꿈의 숫자라고 할 수 있는 흥행수익 100억 엔 돌파뿐 아니라(일본 실사영화 중 100억 엔 고지를 넘은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뿐) 2007년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110억 엔)의 스코어 마저 뛰어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01년 일본 후지TV에서 첫 방영된 드라마 ‘히어로’는 평균 시청률 34.3%를 기록하며 일본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낳았다. 방송 채널이 워낙 많은 일본에서 30%의 시청률은 한국의 시청률 60%와 비교될 만큼 압도적인 수치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전폭적이고 애정 깊은 사랑은 받은 드라마 ‘히어로’는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매력적인 검사 ‘쿠리우’ 외에도 도쿄 검찰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브라운관을 넘어 2007년 화려하게 스크린에 부활한 영화 <히어로>. 더욱 거대해진 사건과 더욱 강력해진 적의 등장으로 최고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는 <히어로>는 2007년 11월,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국내 극장가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세상이 원하던 히어로 ‘쿠리우 코헤이 검사’
모든 고정관념의 틀을 깬다! 2007년 새로운 영웅의 탄생 예고!
덜 멋있어서(?) 더 사랑스러운(!) 기무라 타쿠야의 명연기!
<히어로>가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맡은 검사 ‘쿠리우 코헤이’ 캐릭터 때문이다. 검사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여러 가지 요건에 하나도 부합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캐릭터. 학력, 의상, 행동, 말투 등 모든 것이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깨는’ 특징들로 가득하다. 검사의 일반적인 복장인 검정 정장 대신 펑퍼짐한 점퍼와 낡은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홈쇼핑 중독이라고 할 만큼 신제품 구입에 혈안이 돼있다. 누가 보면 형사로 오해할 만큼 발로 뛰는 수사를 펼치는 적극적인 인물이다. 또한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사건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진실을 위해 최선의 수사를 펼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엉뚱하고 인간적이지만 때론 집요하고 천재성까진 지닌 역할을 바로, 일본 대중문화의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한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최고의 스타이지만 연기, 가수,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빼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평소 수수한 복장을 주로 입고, 특히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유명한 만큼 <히어로>의 배우와 배역은 옷을 맞춘 듯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에 유머감각, 두뇌, 외모를 두루 갖춘,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쿠리우 검사는 ‘멋있다’라는 감탄사 이전에 ‘귀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애정 어린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초능력을 지닌 슈퍼맨이나 스파이맨 같은 슈퍼 히어로는 아니지만, 보다 더 현실적이고 보다 더 매력적인 히어로 ‘쿠리우 코헤이 검사’. 그가 바로 요즘 세상이 간절히 원하던 새로운 영웅의 모습이다.
히어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최강의 조연 검사 군단!
일본 영화 최고의 초호화 캐스팅, 스크린에서 다시 뭉치다
웃음과 스릴을 선사하는 개성 만점의 조연 캐릭터들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 오츠카 네네 등 영화계뿐만 아니라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움직이는 쟁쟁한 배우들이 2001년 드라마에 영광을 업고 다시 뭉쳤다. 드라마 제작 당시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히어로>는 막강호흡을 자랑했던 드라마 출연진은 물론 새로운 배우의 등장으로 더욱 화려해졌다.
특히 쿠리우 검사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만드는 가모우 변호사는 일본 가부키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마츠모토 고시로가 맡았다. 형사사건 승소 100%를 자랑하는 그는 쿠리우 검사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드라마 방영 당시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도쿄 검찰청 사람들은 영화에서도 그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혈압과 당뇨에 시달리고, 가슴 한 구석 스타 변호사를 꿈꾸며, 왕자병에 도끼병까지 다양한 불치병을 앓고, 예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욱하는 성격을 지니는 등 다양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검사들. 이들을 돕는 사무관 또한 단체미팅에 목숨 걸고, 회사만 나서면 사교댄스의 달인으로 변신하는 등 개성만점의 사람들이 바로 도쿄 검찰청의 핵심 인물들이다. 검사는 모두 냉혈한 완벽주의자고 사무관은 무뚝뚝한 학구파라는 고정관념을 뒤 엎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사건 해결력을 지닌 쿠리우 검사를 도와 도쿄 검찰청에 불어 닥친 위기를 해결해 간다.
이들 외에도 사건의 거대 배후 인물로 등장하는 하나오카 국회의원은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 모리타 가즈요시가 맡아 악역을 선보이며 <히어로>에 빠질 수 없는 단역, 도쿄 검찰청의 아지트 St. George’s Tavern의 카리스마 바텐더 다나카 요지도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아시아가 주목한다! 이병헌, 일본영화 첫 출연
한일 톱스타의 만남, 꿈의 공동 출연이 이루어진다!
<히어로>를 영화화하며 제작진은 6년 동안 잊지 않고 기다려준 <히어로> 팬들에게 서프라이징한 선물을 고민하며 새로운 인물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기로 계획한다. 한국인 엘리트 검사 강민우 역에 단 번에 이병헌을 선택한 제작진은 한국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의 스타성을 높이 산 것.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그와 기무라 타쿠야의 만남은 ‘꿈의 공동 출연’이라 불리며 촬영장 안팎을 뜨겁게 달궜다.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쿠리우 검사와 사무관 아마미야를 돕는 강민우 검사 역은 이병헌의 기존 이미지와 잘 맞는 냉철하고 완벽한 면모를 갖춘 인물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병헌은 <히어로>의 팬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쿠리우와 아마미야의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에 결정적인 조언을 해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아시아가 주목하는 두 스타의 만남은 <히어로>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 로 이어져 두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은 계속 될 예정이다.
이병헌 외에 개성파 조연 안길강은 쿠리우 검사를 한국으로 이끄는 조폭으로 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알려진 연기자 백도빈은 한국 수사에 통역과 안내를 맡는 신검사 역할로 출연, <히어로>의 부산촬영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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