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책방

비전을 열창한 책-가슴뛰는 삶

교육신화 2009. 4. 1. 14:11

이 책의 앞 표지 속지에 씌인 글- 나의 독서 습관 중의 하나-

-사랑 빠, Thank you so much~

나의 울타리가 보고 있는 책을 보고 순간 전율,

나에게 멋진 책을 선물하신 그대는 영원한 동반자~

내 삶의 풍요자 2009년 3월 12일 신화-

 

아마 이 책을 내가 처음 접한 날이자 내가 첫장을 넘긴 날이 3월 12일인가보다...

그리고 3월 14일후 10여일간의 반죽음같은 생활 속에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책, 강헌구 저 <가슴뛰는 삶>

 

현재 장안대학 경영학고 교수로 재직중이며

'강교수비전스쿨'의 대표이자 경기방송고 대전극동방송 라디오에서 '21섹, 꿈터'와 '생방송 시사21'등을 진행하는 등 이 시대의 비전 애창자이자 엔터테인먼트라고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신 분이다.

<가슴 뛰는 삶>은 그가 십수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비전'이라는 불꽃을 심어주며 설파해온 비전 이야기의 결정판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의 함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세계 유명인들의 일화를 간간히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비전의 결과를

 

통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가 정해지면  어울리는 미래를 그려보자

 

작심- 정해진 키워드를 세상에 소리쳐 알리고 나의 출사표를 만인에게 공표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등록하고 설치하고 작동시켜 스스로 미래를 향한 스위치를 올리자

 

돌파- 작심하였다면 지식의 임계질량을 돌파하여 더 멀리 있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둔갑시킬 돌파구를 찾아 나아갈 준비를 하자

 

질주- 나만의 브랜드(교육신화, 교육기부)를 정했으면 전설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우회하지 말고 암벽을 기어오르고, 나를 위해 리추얼(나의 경우는 연애하기, 여행하기, 영화보기, 이벤트 즐기기등)을 하면서 팸퍼링(자신의 욕망을 채워주고 응석을 받아주는 여러가지 활동을 일과에 포함시키기)을 즐길 줄 아는 비전을 향한 열정을 가진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는 스스로  전설적인 인물이 되자.

 

네 부분으로 나누어 역설하고 있는 이 책은

그 유명한 시크릿과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다른 것은 시크릿의 저자는 우리와 다른 환경에 사는 이방인이지만

<가슴 뛰는 삶>의 저자인 강헌구박사는 우리처럼 범인으로

특히 리서십이니 개념적인 브랜드로 성공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는 한국속에 사는 한국인이란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의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나의 이야기처럼 다가오는 것은

그의 책 배경이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사회라는데 촛점을 둘 의미가 있다.

 

웬지 시크릿의 비밀은 내가 다 알고있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같은 대상으로 다가오는 반면

강헌구의 <내 인생의 키워드>는 바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고, 아니 해야 할 것만 같은 과제로 다가온다는 점이 다르다.

 

결국 이 책은 나에게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삶을 요구하고 있다.

유명한 희극배우 챨리 채플린이 불멸의 세계적인 희극배우가 된 것도 바로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채찍질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필름을 매일 시간나면 돌려보면서

어떤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지않고 있는지 분석하고 또 분석하고 자신을 스스로 단련시켜 희극배우로서 전설이 된 것이 그 예이다.

 

뿐만아니라 정상을 정복하고 산을 넘는 자는 거대한 영예를 안고 그곳을 향한다. 그러나 편한 우회로를 따라간 자들은 정상을 오른 자가 남긴 승리의 부스러기만을 볼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선구자라는 많은 이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직선과 험난한 암벽을 올랐기에 그 이름이 영원하고 그 뒤를 따르는 범인들은 한갖 선구자의 추종자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나도 교육이라는 산을 오르면서 힘든 일을 만날 적마다 -우리들은 흔히 변화, 요구라고 함-

물러나지 않고, 또는 동료들이 그것을 피할때 난 도리어 덜렁 안고 맛을 보면서 암벽을 기어오른 결과, 작지만 오늘의 내가 있다고 믿는다.

 

<가슴 뛰는 삶>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교육전문가로서의 나의 키워드 <교육신화, 교육기부>가 정해진 그날부터

나의 가슴이 뛰는 날까지,

더러는 나의 삶을 리추얼하면서 교육계의 전설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나의 좌우명 2가지 <속도보다 방향이다>, <水河流 不爭先>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교육전문직을 선택한 순간 나의 직업인으로서의 좌우명 "속도보다 방향이다."

 빨리 가는 것보다(승진) 더 멀리,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생각하자(승진보다는 교육의 진정한 발전을~

- 인생을 살면서  어느 날 나를 되돌아보면서 삶의 좌우명 "水河流 不爭先"

   흐르는 물은 다투지 않는다. 즉, 자신의 세계에서 스스로 자신을 가꾸고 연마하는 사람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고여 섞지도 않으며 남과 다투지도 않는다. 늘 자신 스스로 갈고 닦아서 그 세계에 독보적인 존재가 되라 -누구도 다투려들지 않을 만큼, 그 분야의 전설적인 존재-

 

-2009년 4월 1일 책을 덮으면서 나의 생각을 두서없이 써내려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