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나눔

학진초 동기 천샘과 나누다

교육신화 2009. 5. 7. 10:50

요즘 교육현장은

배구시합으로 활기차다.

울 학교도 학교 행사로 인해 전혀 못하고 있던 배구를

수욜 직원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인근의 학진초에 친선배구시합을 갔다.

그 학교에 동기인 권샘이 교무와 과학전담을 겸하고 있다.

시합 전 시간이 남아 동기 얼굴도 볼겸

과학실로 갔다.

 

둘이 차한잔 마시며 이야기 나누던 중

교육전문직을 준비하고 싶다면서

자료를 좀 구했으면 한다는 말에

나는 흥쾌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그렇게 굳어졌으면 올인해보라고 말하고

나의 부족한 자료들을 교육청 함을 통해 넣어주기로 했다.

 

사립에 근무하다보니

생각이 바뀌어서 공립으로 나와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는 친구인데

우리가 말하는 승진가산점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이길을 도전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게되었다는 친구.

 

힘들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교육에 전념했으니

그것을 양분으로 하여 지금이라도 준비하면

늦지 않을 것이라 격려와 화이팅을 외쳐주었다.

(2009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