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텔라

난생처음 가족이 함께한 성탄미사

교육신화 2010. 12. 27. 14:48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저녁 10시 30분 화명성당!

난생처음, 아니 우리 가족 모두

처음으로 함께 성탄미사에 참석하였다.

 

뭐라 말해야 할까?

 

입구에서 4개의 캔들컵을 구입하고

불을 부친후

아기예수 구유경배~영성체까지...

 

찬미예수~

바로 그 한마디 외에 무엇이 필요할까?

 

사랑하는 아들들이

카톨릭의 의미를 모른채

지겨운 성탄미사-많은 신도와 비신자들이 어우러진-를 경험하므로

카톨릭에 대한 오류를 가질지언정

그래도 좋다.

 

종교는 

부모가 강제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성가족들이 부모에 의한 유아세례로 시작됨-

자신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또는 경험에 의해

스스로 결정되어지고 선택되어야 한다는

나의 생각처럼

아들의 삶에

또 다른 경험이되어

삶에 있어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기에

아직은 서투른

미사의식 속에서

그저 행복했다.

 

찬미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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