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저녁 10시 30분 화명성당!
난생처음, 아니 우리 가족 모두
처음으로 함께 성탄미사에 참석하였다.
뭐라 말해야 할까?
입구에서 4개의 캔들컵을 구입하고
불을 부친후
아기예수 구유경배~영성체까지...
찬미예수~
바로 그 한마디 외에 무엇이 필요할까?
사랑하는 아들들이
카톨릭의 의미를 모른채
지겨운 성탄미사-많은 신도와 비신자들이 어우러진-를 경험하므로
카톨릭에 대한 오류를 가질지언정
그래도 좋다.
종교는
부모가 강제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성가족들이 부모에 의한 유아세례로 시작됨-
자신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또는 경험에 의해
스스로 결정되어지고 선택되어야 한다는
나의 생각처럼
아들의 삶에
또 다른 경험이되어
삶에 있어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기에
아직은 서투른
미사의식 속에서
그저 행복했다.
찬미예수~
'마리스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고백=또 다른 나눔 (0) | 2011.02.28 |
---|---|
백수부부 첫 영성체를 올리다~ (0) | 2011.01.31 |
또 다른 만남! 성지순례 (0) | 2010.12.07 |
성경 필사를 시작하다 (0) | 2010.08.21 |
참 다른 새벽 (0) | 201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