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일~
참 의미있는 날,
초록의 6월이 시작되는 날...
마리스텔라 쎌기도 한 날...
난생처음으로 쎌기도를 바쳤다.
33일간 봉헌 과정 중에
파티마 세계사도직 푸른군대 참가 신청과 쎌기도 참여
과정이 있었다.
나와 함께 한 2조의 모든 분들이
파티마 세계사도직 푸른군대 대원 신청을 하였다.
나를 제외하고 모두....
봉사자이시며
파티마 푸른군대 한국 본부의 회장이신
김옥숙 율리아나님이
나도 신청할 것을 권유했지만
아직 부족한 신심으로 과연 내가
티없으신 성모님의 푸른 군대 대원으로 합당할까?
생각하며 33일간 봉헌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계속 미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봉헌과정에
쎌기도에 대해 설명을 하며
티없으신 성모성심을 위해
매일 묵주기도 15단과 함께 쎌기도를 마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지에 대해 알았다.
그리고 봉헌 후
매주 쎌기도를 참가할 사람은 신청하라 하셨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서 10시,
쎌기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푸른 군대 신청과는 정 반대로
나만 신청하였다.
아무도 신청하지 않고....
드디어 쎌기도 첫날,
성전에서 미사를 올리고
002실로 옮겨 쎌기도모임을 하였다.
난생처음 하는 쎌기도...
그 의미는 정확히 모르지만
티없으신 성모님에게 더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나보다 부족한 힘없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나의 희생,
성모님께 나를 바치는 봉헌이라는 의미외....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터없으신 성모님만을 바라보았다.
봉사자 앞에 설치된 간이제대에 서계신 티없으신 성모님의
더없으신 미소와 따뜻함에
맨 앞줄에 앉은 나는 2시간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푸른군대에서 성모님 대신 주신 메세지....
'~~ 천상엄마에게 너를 의탁하여라.'란 쪽지를 펼쳐보며,
난 전율하였다.
봉헌 33일간 내가
티없으신 성모성심께 간구한
단 한줄의 문구,
'티없으신 성모님,
마리 스텔라를 당신께 의탁합니다.
당신의 뜻대로,
당신하고픈대로 저를 이끌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와 일치....
오 성모님... 그 말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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