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난생처음으로 성모봉헌 묵상회에 참석하였다.
학기초 눈이 뱅글뱅글 돌 정도로 업습하는 업무를 두고
주말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고
4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10시까지 진행되는 7주간의 여정,
성모봉헌묵상이란 단어조차 생소한 내가
학기초 업무의 굴레를 만사 벗어던지고
4월 6일 저녁 7시,
연일 계속되는 업무로 인해 늦은 귀가로 잠이 부족하여
7시 허둥지둥 묵상회에 참석하여
묵주기도를 올리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엄습해오매
몸을 뒤흔들면서
묵주기도를 마치고 저녁미사 참석 후
열린 묵상 첫시간의 강의는 33일간 봉헌의 의미와 중요성이라는 주제 강연을
성모봉헌묵상회를 주도하고 계신 수녀님께서
1시간 반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다.
내용은 묵상기도의 의미와
봉헌의 중요성과 수강자들이 지켜야 할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강의를 마치고
이름표(2조, 002번 마리 스텔라)에 적힌 분임실로 옮겼다.
분임실(002반)에는 7주간의 여정을 같이 할 많은 분들이 모여계셨다.
이번 묵상 봉사자는
남천본당의 김옥숙 율리안나,
첫 시간은
서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 등,
봉헌의 대상에 대한 간단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0시,
마치고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밥을 굶어서 그런지 한없이 피곤하였지만
속에는 남모를 열정과 환희가 샘솟았다.
-내일부터 묵주기도 5단,
아니 가능하면 10단으로부터 시작하자-
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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