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노트

참 멋진 남자 톰 크루즈의 나잇&데이

교육신화 2010. 7. 21. 11:53
영화 줄거리
로맨스는 거칠고 액션은 달콤하다!! 비밀 요원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의 삶을 엄청난 속도로 위험천만한 샛길에 빠뜨리고, 준 역시 로이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위치타 공항에서 마주친 남자에게 눈길을 뺏기고만 준(카메론 디아즈). 탑승한 비행기의 옆자리에 좀전의 그 멋지고 신비로운 남자 로이 밀러(톰 크루즈)가 앉자 흥분을 누르고 대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자 비행기 탑승객 모두가 죽어있고, 기장과 부기장마저 죽은 상태로...
영화 감상평....오트바이 액션의 멋쟁이 톰 크루즈의 명연기와 짜릿함이 흠씬 묻어나는 영화, 액션이 난무하는 속에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요원 밀러의 진정한 간지남 밀러로 태어난 톰 크루즈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나잇&데이, 나잇은 요원이기 전 평범한 청소년으로의 삶이고, 데이는 비밀요원 로이 밀러로 살아가는 날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이런 애인 나도 있었으면 싶을 만큼 멋진 남자 로이!

친절함&유모감각&뛰어난 순발력과 동물적이면서도 지적인 예리함과 감성...

더 많은 수식어로도 모자랄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준 톰 크루즈 주연의 나잇&데이~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는 자동차 조립전문가인 여자 준!(카메론 디아즈)

자신의 업무에 목숨마저 던지며 어리버리 청년 개발자를 보호하는 쫒기는 비밀요원 로이!9톰 크루즈)

 

위험천만, 위기일발 상황에서도

두연기파 배우가 펼쳐보이는 천진난만함과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애정행각을  펼쳐보이는

상상불허의 액션 코믹 스토리~ 나잇&데이!

 

아름다운 도시들은 떠돌며 종횡무진 액션 속에서 낭만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으며 정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지켜야 할 그 무엇을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두 남녀의 일과 사랑을 위한 액션 코미디영화~ 

 

요즘의 헐리우드식 액션영화가 파괴만 난무하고 눈요기감만 선사하는 영화라면

톰 크루즈 주인공의 나잇&데이는 액션속에 정의를 위해 자신을 던져버릴 줄아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영화이다.

 

그의 요원이란 삶의 이면에는 수영솜씨가 남달랐으며,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던질 줄 아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나잇이란 이름의 청소년의 과거가 있다.

 

그러나 사고와 숨겨진 정부의 연유로 인해 부모마저 그가 죽은 줄 알고 비밀요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로이 밀러...

그러나 어리버리 청년 과학도 사이먼에 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된 무한 밧데리로 인해 로이 밀러는 동료의 배신과 모함으로 일시에 자신의 소속원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다. 물론 개발자인 사이먼의 목숨마저 위태로워지고...

이에 밀러는 사이먼을 보호하고, 세계의 평화란 대 전제하에 밧데리를 비밀무기상인 스페인의 안토니오와 배반한 동료 피츠로부터 지키고 자신의 사랑까지 쟁취한다는 스토리이다.

 

보통의 미국 여배우를 상상하면 위셔츠가 터질만큼 팽팽한 가슴선의 글래머형과는 거리가 동떨어진 카메론 디아즈. 평범하고 못생긴 이웃집 미시같은 카메론 디아즈의 보면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물씬한 장명들의 연속이였으며, 헐리우드 대스타로 작은 신장과 어찌보면 동양적인 페이스와 감각이 풍기는 평범한 중년배우 톰 크루즈의 화려한 오트바이 액션을 너무나 잘 표현한 영화.....

 

무더운 한여름밤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영화였다.

 

예고된 스토리 전개와 평범하지만 첫눈에 반할 것 같은 주인공 남녀~

그곳에 전개되는 정의를 위한 스토리 전개와 사건 발생....

 

정의와 자신의 업무에 대한 헌신적 표현으로 자신마저 던질 줄 아는 이 시대 최고의 쿨가이 톰 크루즈의 열연과 표정 연기가 압권인 영화였다.

 

<미디어 서평>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만남 <나잇&데이>

 

여자의 마음을 뺏은 그 남자는 하필 쫓기는 첩보요원이다.

보스턴으로 날아가던 준(카메론 디아즈)은 비행기 안에서 로이 밀러(톰 크루즈)란 이름의 남자를 만난다. 로이의 친절함과 뛰어난 순발력(!)에 반한 준은 그와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로이는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죽여버린다. 그는 첨단 에너지원을 개발한 어린 과학자 사이먼(폴 다노)을 보호하고 있던 도중, 무기밀매상에게 기술을 팔아넘기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는 중이다. 이후 준의 주변에는 온갖 요원들이 나타나고 로이는 그때마다 준을 탈출시킨다. 준은 로이의 손에 이끌려 다니는 동안에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모두가 미치광이에 배신자라고 하는 이 남자의 진심은 무엇일까.

언뜻 <본 아이덴티티>의 로맨틱코미디 버전으로 보이지만, 굳이 특정 영화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남성스타와 여성스타를 짝지워 액션과 로맨스를 조합한 <나잇 & 데이>는 남성관객과 여성관객을 고루 만족시키려는 할리우드의 오랜 전략이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또한 <미션 임파서블>과 <미녀 삼총사> <인질> 때의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하며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다. 관객 타깃은 여성관객쪽에 기울어 있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로이는 가공할 신체능력뿐만 아니라 세련된 외모와 매너로 여자를 사로잡는 환상의 스파이고, 평생을 동네에만 머물며 살아온 카메론 디아즈는 그를 바라보는 여성관객의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로이의 정체를 궁금해 하지만, 더 궁금한 건 이 남자가 자신에게 가진 본심의 정체다. 영화 속에 담긴 할리우드 고전 로맨틱코미디의 결 또한 배우들의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진부하지 않은 재미를 나열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올여름 블록버스터 가운데 가장 안전한 선택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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