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폰 갤러리

홀로 산보기

교육신화 2009. 3. 18. 15:06



산맥 위로 떠오르는 해가
마알간 당신 얼굴 같습니다.

지금 산 정상엔 저혼자 있습니다.
저 혼자 그대 얼굴 바라봅니다.

저 혼자 참 많이도 그립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안겨준
산에 올라
이젠 볼 수 없는 당신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래도 당신을 느낄 수 있는
산이 있어 난 그래도 행복합니다.
 
저 혼자 사무치게 당신을 그립니다.
 
2009년 3월 어느 날 산에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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