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 설레임

필 여행의 잔상-샌디에고요새와 마닐라배이

교육신화 2009. 4. 21. 12:06

2007년 6월 4일 ~ 6월 9일 4박 5일간의 필리핀여행~

처음 실시한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학교장 재량 휴업일제도에 의해

4일 학교장 재량휴업일을 실시하여 징검다리인 학교개교기념일(6월 5일)과 6일 현중일,을 묶으니

4박5일이라는 황금연휴가 금성가족들에게 보너스로 지급되었다.

 

모든 학교의 교사들이 열심히 하겠지만

특히 산골의 D급지인 금성초등같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열정을 피우고 있는 금성가족을 위한

보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서 우리 금성가족중 마음이 맞는, 정확하게는 역마살이 낀, 여행을 좋아하는 4인이 떠났다.

변교감, 조부장, 신화, 글구 이방인 한명(조부장 지인)~

남들 일할 때 노는 기분이 아마 이런 것인가 보다.

 

<필리핀 도심지 한복판에 있는 스페인 통치시대의 샌디에고 요새의 이모저모>  

거주지, 정원. 그리고 위락시설까지, 작은 호수를 배경으로 주변에는 골프장이 있고 산티아고요새는 하나의 작은 도시이다.

   

마닐라배이의 유람선을 타는 곳에는 홍콩의 점보킹덤가 똑같은 선상 레스토랑이 마닐라배이의 선셋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관광지의 필리핀 경찰들은 과거의 경찰복을 입고 산티아고요새의 정원을 지키고 있다.과거의 스페인 병정은 어디로 갔을까?

 

오랜기간동안 스페인의 통치국이였던 필리핀은 곳곳에 스페인 풍의 관광지들로 꽉 차있다. 이곳 요새의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스페인의 저력을 실감나게 해주는 정원 입구

 

식민지인들을 통치하기 위한 스페인의 요새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을 간직하고 있다.

  

산티아고요새안에 있는 사탕수수제조기- 그당시 요새안의 인구를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2007-06-19 11:32:52  

스페인이 필리핀을 통치할 때 최고의 요새로 만들어진 산티아고 요새, 식민지기간동안은 필리핀인의 정신을 짓누르던 그곳, 이제는 필리핀 최고의 관광명소로 이름난 것!
오늘날 요새를 보는 현재를 사는 필리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아름다운 노을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닐라배이

 

필리핀해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지는 마닐라배이의 밤은 이름없는 예술가들의  천국이자 무대이기도 하다.

  

형형색색 네온사인이 아름다운 배이의 야경

  

필리핀 해안선을 따라 생성되어 있는 필리핀배이의 아름다운 노을

  
마닐라배이에 인접해 있는 필리핀 최대의 쇼핑몰인 <몰오브아시아>의 공사중(2005년부터 공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