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 설레임

세븐 와인터널 가다

교육신화 2009. 5. 20. 15:29

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내산초의 동료인 세븐 모임.....

방학이면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가는 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는 세븐의 2008년 겨울여행~

장소는 신화가 잡기로 했다.

 

그래서 난 청도의 와인터널과 스님들을 위해 불심이 유난한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특화시켰다는 버섯짜장 집을 찾아 세븐과 차 한대로 무작정 떠났다.

 

청도에 있는 와인터널은 매우 유명하여 곳곳에 표시가 잘되어 있어 찾기가 쉬웠으나

최근 신문을 장식하며 뜬 버섯 짜장집은 청도 운문사를 지나치는 허름한 휴게소가 바로 주인공이었다.

버섯짜장과 버섯 탕수육을 시켜 먹으면서 우리처럼 신문만 보고 무작정 이곳을 찾아온  두명의 대구 아가씨와도 조우를 했다.

불심이 강한 중국집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스님들에게 뭔가 대접할 거리를 찾다가 스스로 만들었다는 버섯짜장과 탕수육의 맛은 정말 담백하였다.

 

저녁에는  오언니의 생일이라 그집을 방문하여 생일파티도 한 정말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날이었다.

 

 

 <버섯짜장이란 큰 글자가 지나는 사람의 눈길을 뺏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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