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 설레임

욕지도 상사화

교육신화 2009. 5. 20. 15:44

2007년 7월 21일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금성가족들의  놀 병과 나의 여행병이 절모하게 어우러져

1박 2일간 욕지도 여행을 떠났다.

상그리라호를 타고 욕지도에 도착하여 순환버스를 타고 욕지도 일주를 하였다.

상여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용머리의 모습을 감탄 그 자체였다.

드디어 우리들의 목표인 욕지도일주인  연화봉 등산을 위해 들머리에서 모두 하차하였다.

욕지도 산행 코스는 다양했다.

우리 일행들은 욕지도를 2/3정도 순환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을 올랐다.

연화봉 낙가산 연화사 - 보덕암- 사명대사 토굴을 거쳐 장장 5시간 가량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보덕암의 산나리 군락지와 이름모를 곳에 함초롬히 피어있는 상사화, 그리고 연화원량분교의 수국더미, 정말 아름다운 7월의 욕지도를 만껏 품고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욕지도의 밤을 접었다.

 

다음날, 통영을 들러 해저터널을 구경하고 성게&멍게 비빔밥을 맛나게 먹고

1학기동안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며 개학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뭍의 임을 그리워하는지~~상사화가 곳곳에 피었다>

 

 <보덕암의 산나리 군락지는 마치 산에 불이 붙은듯 정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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