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이다-수업발표대회 멘토

드디어 시작이다.

우리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수업발표대회 예선이.....

 

 

며칠 전,

교감샘 추천을 받았다면서

수업발표대회를 처음 나가는 남교사라면서

전화를 해온

덕성초 김태완샘이 수업안을 들고 찾아왔다.

 

-흔쾌히 검토해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도덕과로 수업대회에 나가는 것이 처음이라,

고민을 많이 해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6학년 도덕과 4-2 서로의 마음이 되어 차시입니다.

 

교과서에서 지희, 경희, 애진이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파악한 뒤에

자기 입장의 선택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은

너무 뻔한 답을 주고 선택하라는 것처럼 느껴져서

의미가 없는 활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몇일동안 막혀있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김태완샘이 보낸 메일)

 

수업안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무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어제는 수업안 때문에 잠을 못잤는데,

오늘은

수업안 완성하고

편하게 잠잘 수 있을 것 같다는

미남 김샘 말에

이제 제자는 없는 대신

교단에서 열정적으로 교육하면서

나의 도움을 필요를 하여 찾아주는

선생님들이

계심에 제자없는 스승의 날을 보낸

나에게 위안이 된다.

 

수업발표대회의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대회를 경험하면서

외모가 출중한 김샘이

수업에도 더욱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김태완 수업대회지도안.hwp

 

김태완 수업대회지도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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